(배너 이미지: Ubisoft/Kirill Bashkirov)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경쟁이 심한 B조에서 SANDBOX Gamng은 Sweden Major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고, 글로벌 순위를 통해 Six Invitational 2022 출전 자격까지 생겼습니다.
이번 Team Vitality와의 대결은 특히 전날 카페전에서 SANDBOX가 Vitality를 꺾은 이후 (7-3) 매우 중요한 경기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 승리하면 SI 2022와 Major 플레이오프에서 SANDBOX의 입지가 굳혀질 뿐만 아니라 Major 플레이오프 진출을 건 레이스에서 Team Vitality를 탈락시킬 수 있습니다.
Mexico Major 챔피언 Team oNe을 상대로 2연속 (2-7, 1-7) 패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SANDBOX는 Team Vitality와 DarkZero Esports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의 가장 최근 Vitality전 승리와 oNe의 DZ전 승리로 한국팀과 브라질팀이 나란히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SANDBOX는 Team Vitality를 상대로 초반부터 끝까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오리건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SANDBOX는 6번의 공격 라운드 중 5번의 승리를 거두며, 후반으로 향하는 데 큰 이점을 챙겼습니다. 공수교대 이후 Vitality는 라이벌의 질주를 막으려 했으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결국 1-7로 무너졌습니다.
"EnvyTaylor" 김성수와 "SyAIL" 송동선 듀오는 각각 11킬과 클러치 1회를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전까지, 오리건에서 펼쳐진 경기는 Team Empire가 다른 한국팀인 DWG KIA에게 패배했던, 단 한 경기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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